만성 손(발)가락(마디)관절염(통증/ 건초염)의 근막이론적 관점(fascial viewpoint)
손가락을 많이 쓰는(과사용, overuse)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만성 손가락 관절염(통증)의 원인과
증상을 근막이론적 관점으로서 살펴보겠습니다.
(* 건초염(tenosynovitis)이라는 질환명으로 종종 불리워짐)
ⅰ) 손가락을 움직여주는 근육들(지신근, 지굴근, 골간근)과 사각근(scalene muscle)이 손상(injury)을
받아 근막구축(굳어짐)이 일어나서 손가락으로 통증이 방사(방사통, referred pain)되어 나타나는 경우
(근막통증증후군, myofascial pain syndrome)
ⅱ) 인체 상부 근육들의 구축(굳어짐)으로 인해 역학적인 힘(장력, 긴장)이 근막의 주행경로(line)인
근막경선(myofascial meridian) 따라서 손가락으로 전달되어 어깨, 팔 통증과 동반하여 손가락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ⅲ) 손가락 관절 주위의 연부조직(soft tissue)들인 건(힘줄), 인대(장측, 배측, 측부), 관절낭(jonit capsule,
손가락 관절을 감싸고 있는 이중막)이 손상을 받아 구축(굳어짐) 되어 손가락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 대부분 nodule(결절)이 형성되어 있음)
위와 같은 병기로서 손가락 관절염(통증)의 원인을 정리할수 있으며, (* 방아쇠 수지(손가락), 탄발지 -
블로그 內 관련문건 참조-) 손가락 관절은 염증성 구축상태로 있게 됩니다.
이러한 염증상태가 잘 낫지 않고, 만성화(장기화)되면 손가락 관절이 아탈구(subluxation), 고정(fixation),
변형(strain)되고, 이에 따라 손가락 관절주위에 뭐가 들러붙어 있는 것 같은 이물감이 있어 무겁고
답답하며, 손가락을 쓰면 뻣뻣(뻑뻑)해지고 손가락의 완전한 굴곡(굽히는것)과 신전(펴는것)이 안되는
관절운동의 장애, 즉 경직된 손가락(stiff finger)과 탄발지(방아쇠 손가락, trigger finger, 손가락을 펼시에
관절이 툭툭 걸리면서 펴짐) - 블로그 內 관련문건 참조 - 도 동반되어 나타나고, 손가락을 움직일시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만성 손가락 관절염(통증)이 유발됩니다.
병증이 더욱 진행되면 손가락 관절의 골막까지도 그 영향(손상)을 받아 보상적(방어적)구축이 일어나서
골막염(골관절염)이 유발되므로 손가락 관절 주위의 건(힘줄), 인대, 관절낭의 구축에 의해 나타나는
손가락 통증 상태를 넘어 뼈속 깊은 곳에서부터 시큰시큰 아프게 느껴지는 甚(심)한 손가락 통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됩니다.
[* 만성 발가락 관절염(통증)의 원인과 증상은 지금까지 설명드린 손가락의 개념과 同一한 범주로서
정리할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반복은 생략합니다 ]
[* 중수(족)지절 관절낭의 구축압력은 중수(족)골 부위로 방사,확산되어 손등(발등)통증도 유발할 수 있음
- 블로그 內 손등(발등)통증문건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