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룡한의원/ 만성 손목통증치료]만성 손목(팔목)통증에서 형성되는 결절종(ganglion)의 근막이론적 관점(fascial viewpoint)
손(발)가락/손목통증 2013. 6. 26. 12:59만성 손목(팔목)통증에서 형성되는 결절종(ganglion)의 근막이론적 관점
(fascial viewpoint)
손목(팔목)통증이 잘 낫지 않고 만성화(장기화)되면(* 만성 손(팔)목통증(관절염) - 블로그 內 관련문건
참조) 손목관절이 아탈구(subluxation),고정(fixation)되어 손목이 뻣뻣(뻑뻑)해지고,관절운동의 제한
(Limitation of R.O.M)과 함께 손목관절 주위에 " 혹 " 과 같이 볼록하게 툭 불거져(튀어)올라와 있는 조직
알갱이(몽우리)인 결절종(ganglion)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손목을 굽혀보면 확연하게 더 튀어올라와 보임)
이러한 결절종의 형성은 인체 근막체계(fascial net)이며, 연부조직인 손목관절 주위의 인대와 관절낭
(관절을 감싸고 있는 이중막/*표재낭)의 구축(굳어짐,손목통증의 원인이 됨)이 만성화됨에 따라 더욱
甚(심)해져서, 손목 안(內)에서 조직섬유 가닥들의 뭉쳐져 있는(유착된) 알갱이(몽우리)들인
결절(nodule)이 비후(유착이 甚(심)해 짐으로 인함)하여 밖으로 - 특히,손목의 등쪽(背側)부위로 - 투출
(돌출/ 팽윤,bulging)되어 나타난 현상입니다.
以上의 근막이론적 관점을 토대로 하여
뭉쳐져서 튀어올라온 알갱이(결절종)를 풀어주게 되면(이완시켜 주면), 뭉쳐져 있던 조직이 원상태로
제자리(위치)를 찾아 들어가서 결절종은 소멸되므로 손목관절 주위는 편평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근막체계들의 구축이 풀어진 상태를 의미하므로, 손목이 부드러운 상태로 되며, 통증
또한 경감시키며,사라지게 합니다.
(* 손목(팔목)결절종은, 조직 손상의 치유과정상에서 생리적변화에 의해 형성된 조직물이며, 종양형태의
병리적 신생조직물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적 처치로 제거할 시에는 손목의 弱化(약화)를 초래할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