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후두골/ 뒷목)땡김, 통증(뻐근함/ 후두통), 뻣뻣함(경직), 무거움의 근막이론적 해석

 

 

(fascial interpretation)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뒷골(후두골/ 뒷목)이 땡기고,뻣뻣하며, 무겁고,뻐근한

 

통증(* 후두통)이 나타나며 때로는 뒷목, 어깨, 어깨(날개)쭉지(견갑골 내측연) 부위까지도 땡기고 결리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소화장애도 동반되는 증상들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증상들의 원인을 근막

 

이론적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평소의 습관적인 생활자세의 불량(자세 불균형), 업무 특성상의 과사용(overuse)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의

 

긴장 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다 보면[* 업무에 의해 누적된 반복적인 긴장 - VDT syndrome(증후군)]

 

목 뒤에 있는 후두하근, 경추후부와 흉추(어깨)의 부척추근, 복직근, 내장 평활근들이 손상(injury)을 받고

 

구축(굳어짐)되어 만성적인 근막의 변형(비틀림), 유착(근막가닥들이 서로 들러붙음), 구축(굳어진)상태

 

만성(잠재성)염증상태살아가게 됩니다.

 

 

여기에 과도한 업무를 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욱 甚(심)해 졌을때는(긴장성,신경성 두통)

근육수축

 

(뭉침,오그라듬,긴장)이 일어나면서 근막구축이 가중(자극) 되어져서, 활동성 염증상태(잠재성TrP의 활성화, activation)로 전변된 결과로  방사통(referred pain)이

발생함에 따라 上記한 증상 (* 근막통증증후군,

 

myofascial pain syndrome)들이 복합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환추(제1경추)와 축추(제2경추)/ 후두골(후두과)의 관절(joint)을 이어주는 환추축추관절낭/ 환추후두

 

    관절낭구축은  만성 후두통유발시킴]

 

 

以上과 같은 근막이론적 개념을 토대로 하여, 신경, 혈관들의 entrapment(폐색, 올가미)에 의해 위와같은 

 

증상들이 유발되는 기전을 설명드립니다.

 

 

인체의 뒷골(후두골)부위 아래에는 후두하근과 상부경추의 부척추근들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 근육들이

 

손상을 받아 근막구축(굳어짐)이 되면 이들  밑(deep)을 지나가는 후두신경(occipital nerve)을  entrapment

 

(폐색, 압박)시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眩暈), 귀가 울리는 증상(耳鳴) -메니에르증후군- 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근육들의 근막구축후두골의 후두과 (occipital condyle, 1번 경추(환추, atlas)와 연접하여

 

환추후두관절을 형성함) 와 근접해 있는 경정맥공(jugular foramen)주위에 보상적(이차성) 근막구축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두개강에서 나오는 체액(배출물, drainage)의 대부분을 담당하는(처리하는) 경정맥(*경정맥공을

 

통과함)을 압박(폐색, entrapment)하여서 두개강내 체액(배출물)의 배출장애(두개내 배출량의 감소)가

 

초래되고, 이에 따라 두개내의 압력(뇌압)이 증가되고 뇌신경과 뇌가 압박되어 두통, 현훈(어지러움증),

 

이명(귀울림), 눈의 아련함, 침침함, 구안와사등의 뇌연관 증후(sign)들이 발현됩니다.

 

 

 

 

< * 그림 출처 : Sobotta Atlas of Human Anatomy > 

 

 

Posted by 염기룡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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