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하는 연부조직의 치료 point와 그 성패의 고찰(考察)
습관적인 생활자세의 불균형(불량)이나
신체 일정부위의 과사용(많이씀, overuse)등으로 인해 연부조직
(soft tissue)에 압력(pressure, 역학적 스트레스, 과부하)이 들어가면,
전신을 그물망과 같은 형태로
유기적으로 얽어매어 연계(connection)시키고 있는
근막계(fascial net)를 따라서, 그 긴장(tension)이
전달되어, 분배되어지고(역학적인 힘, 장력의 전달, 분배 - 장력 긴장선의 형성) 최종적으로는 인체에서
부하(load, 부담)를 많이받는 부위, 즉 연접되는 부위인 T-P junction부위(TenoPeriosteal junction,
건 - 골막 연접부)와 관절(Joint)에 손상(injury)을 입히게 된 결과 관절(골격, 체형)과 주위 조직의(보상적)
비틀림(변형, strain)과 구축(굳어짐, contracture)이
유발됩니다.
이러한 장력분배(tensional force sharing)의 병기(病機, pathogenesis)상에서
결과적(최종적)으로 가장
손상을 많이 받은 관절(Joint)주위의 연부조직인 tendon(건, 힘줄), 심부인대, 관절낭(joint capsule)의
구축이 만성 근골격계 통증의 主원인이 되며,
구축된 조직의 유착(adhesion)을 분리시키고, 재배열
(rearrangement)하여 上記 조직들의 이완(relaxation)과 풀어짐(unwinding)을 유도하는 것이 치료 point
(요점)가 되며,
(* 보상적(이차성) 비틀림과 구축이 유발된 조직부위의 통증을 먼저 느낄수 있으나,
이 조직의 이완과
치료는 일반적으로 빠르게 되며,
곧 이어서, 원발성 원인이 되는 조직부위의 통증을 호소함
* ex. 사타구니 통증이 치료된 후에 엉덩이(고관절)통증을 호소)
但, 최종적(결과적)으로 손상(injury)을 받고 속발성으로 보상적(이차성)구축이 유발된 조직이라도 병증을
극복하고, 버티는 형태에 따라서는, 원발성 조직보다도, 더 큰 손상을 받게 되어 구축 상태가 甚한 경우도
있을수 있으며, 또한 病機가 만성화되어 nodule(결절)이 형성되어 있다면, 원발성 조직을 이완 시킨다고
하더라도, nodule은 여전히 남아있어 통증을 일으키게 되므로, 이때에는 病機의 최종 결과적 산물이 되는
조직의 이완과 풀어줌이 우선적으로 필요로 함)
치료의 성패(成敗)는 그 조직들을 정교하게 탐색해 낼 수 있는
촉지(palpation)의 민감도(sensitivity),
즉 felt sense(만져서 느끼는 감각)에 의해 좌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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