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통증(관절염)의 유주경로와 인체 상,하부의 대칭성(matching)
근골격계 통증 양태를 관찰하다 보면, 골반을 중심으로 위와 아래에 위치한 인체 상부와 하부 관절(joint)들의
역학적인 힘(장력, 긴장)이 전달되는 line(역학적 연장선상의 연계성, connection), 즉 관절통증의 유주
경로가 서로 대칭성을 가지고, matching(부합)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상지부 통증의 유주경로는
경추관절(특히 C7 ~T1 경흉추연접부, 척추만곡 이행부)에서 (뒷)목통증(경항통, 항강증)이 나타나는 것을
병증의 시발점으로 하여 ⇒ 견갑골(어깨, 등)통증 ⇒ 견관절(오십견)과 가슴통증 ⇒ 상완부(팔)통증 ⇒ 엘보우
(팔꿈치, 주관절)통증 ⇒ 전완부(아랫팔→ 손목, 손등, 손바닥, 손가락)통증 順으로 이어져 나타나고,
하지부 통증의 유주경로는
요추관절(특히 L5 ~ S1 요천추연접부, 척추만곡 이행부)에서 허리통증(요통)이 나타나는 것을 병증의
시발점으로 하여 ⇒ 장골(골반)통증 ⇒ 고관절(엉치, 엉덩이)과 사타구니(서혜부)통증 ⇒ 대퇴부(넓적다리)
통증 ⇒ 무릎(슬관절)통증 ⇒ 하퇴부(아랫다리:정강이,종아리→ 발목, 발등, 발바닥, 발가락)통증 順으로
이어져 나타납니다.
(*통증 유주경로의 역학적 연계성(connection)에 대한 기전은 - 블로그 內 문건 참조 -)
이상의 내용을 정리하면,
경(흉)추관절 - 요(천)추관절 / 견갑골(어깨, 등) - 장골(골반) / 견관절(어깨관절) - 고관절(골반, 엉덩이) /
가슴 - 사타구니(서혜부) / 상완부(팔) - 대퇴부(넓적다리) / 주관절(팔꿈치) - 슬관절(무릎) / 전완부
(아랫팔) - 하퇴부(아랫다리:정강이, 종아리) 형태로 인체 상부와 하부가 matching되어 집니다.
이와같이, 상.하부 관절(joint)의 일정한 규칙성을 가진 rule은, 인체를 진화론적 관점으로 조명하여 두발로
서서 걷기 前에는 네발로 기어 다녔다고 가정해 놓고, 그 자세(posture)로서 상부(上部)와 하부(下部)를
배치시켜 보면은,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