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룡한의원/ 근막통증증후군/ 난치성,만성통증(관절) 치료]근막통증(섬유근통,근막동통)증후군을 유발하는 근막구축(굳어짐,뭉쳐짐/ contracture)의 기전
근막통증증후군 2013. 1. 17. 16:37
근막통증(섬유근통,근막동통)증후군을 유발하는 근막구축(굳어짐,뭉쳐짐/ contracture)
의 기전
근골격계 통증질환의 상당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담(痰)"이 결린다(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하는
근막통증(통증)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 섬유근통증후군)이 유발되는 원인은
[* 긴장성 근(섬유조직)염 증후군:TMS(Tension Myositis(Fibrositis) Syndrome]
[* 섬유근육통 증후군 - Fibromyalgia Syndrome: FMS]
인체의 전신에 걸쳐 유기적으로 연계(connection)되어 있고, 삼차원적인 그물망을 이루며, 신체 장기와
근육,조직들을 감싸서 연결,보호,지지해주어 통합적인 근막계(筋膜系, fascialnet)를 형성하고 있는
연부조직(soft tissue)인 근막, 건(힘줄),인대, 점액낭, 관절낭의 구축(굳어짐,뭉쳐짐/ contracture)으로
설명될 수 있는데, 이 조직들의 구축이 유발되는
기전(機轉)을 정리합니다.
생활자세의 불균형(불량), 정신적 스트레스, 신체 특정부위의 과사용(overuse) 등으로 인해, 인체의
연부조직인 근막(myofascia), 건(힘줄, tendon), 인대(ligament), 점액낭(bursa), 관절낭(joint capsule)에
역학적 스트레스와 압박(compression), 과부하(overload)가 加(가)해져서, 조직손상(외상, 열상 / injury,
trauma, tear)을 받게되면, 인체는 조직치유(회복,복구/ healing)의 단계(과정)로서 먼저, 염증(炎症,
inflammation)반응이 일어나고 다음단계로,上記한 조직들의 구성성분(치밀 결합조직,교원섬유,섬유단백질
성분)과 同一하나, 좀 더 치밀한 새로운 섬유성 결합조직이 생성(증식)되어, 손상된 상처부위를 얽어매게
됩니다.[* 섬유성 결합조직의 침착(축적)으로 -반흔조직(scar tissue,조직의 상처가 치유된 흔적인 흉터)이
됨- 섬유화(섬유증,fibrosis) -조직이 두꺼워짐(비후) ]
그런데, 이러한 결과에서 문제가 되는것은, 조직 치유(복구)의 단계(과정)상에서,
손상된 상처부위가
얽어매어 지더라도(반흔조직(瘢痕組織)
으로
대체됨) 그 조직은 원래의 탄력성 보다는 낮은 탄력성을
갖게되며, 주위의 조직섬유(근막계)가닥들을
잡아당기는 힘, 즉 인장력(引張力)을 발생하기 때문에,
조직섬유 가닥들이 서로 들러붙는 조직유착(癒着, adhesion)이 일어나고,그 과정상에서 조직의
배열(정렬)이 비틀어지고,어그러지는(꼬여지는) 조직변형(변성,비틀림,strain)이 유발된다는 것입니다.
(*조직質이 끈적끈적하게 질겨짐
)
결국, 조직의 치유 과정상에서 일어나는 연부조직의 유착과 변형은 조직의 구축(굳어짐/뭉쳐짐
)을
의미하며,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가 치유력(self healing power)으로
이완(풀림, relaxation / 반흔조직의
재배열(정렬)에 의한 정상조직으로의 복귀)되어 지지 않는다면, 평소에 비탄력적이고 부드럽지 않은 뻣뻣한
조직상태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와같이, 잠재적으로 구축되어 있는(굳어져 있는)조직이 인체 활동시의, 어느 순간에 과부하(overload)를
받게되면, 압박, 자극되어져서, 재손상(再損傷)과 활성화(activation)가 일어나게 되며, 그 결과로
근골격계 통증질환인 근막통증증후군(筋膜痛症症侯群/섬유근통증후군)이 나타나게 됩니다.
[* 블로
그 內 근막통증(섬유근통)증후군 문건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