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변형(비틀림,strain)의 원인과 연계된 전신적인 근골격계 통증질환
1. 인체의 중앙에 있고, 척추를 지탱하고 있어 인체 균형(balance)의 중심축(axis)이 되는 골반(Pelvis)
비틀림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자세의 안정화(한쪽 다리에 체중이 더 많이 실리는 자세)를 위해,
ⅰ. 짝다리를 집고 서있는 자세
ⅱ. 치마를 입은 여자들이 주로 하는 자세인 한쪽 다리를 안으로 모으고 앉아있는 자세
ⅲ. 다리를 모으고 옆으로 틀어서 앉아 있는 자세
ⅳ. 여자들이 높은 구두(하이힐)를 신고 걸을시에 발이 땅에 닿는 순간에 자세의 안정화를 위해 순간적으로
다리를 안으로 모으는 자세
등의 고관절 내전자세를 많이 하게 됩니다.
2. 이러한 자세들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다 보면 근육(근막)이 긴장하고 역학적 스트레스(과부하)를 받게되어
고관절 내전근은 짧아져서 굳어지게 되고(단축구축, 고관절에서 대퇴의 내회전을 일으켜서 외번고가
됩니다) 고관절 외전근(중.소둔근)은 늘어나서 굳어지게 됩니다.(신장구축, 약화)
반면에 다른쪽 다리의 고관절 외전근은 상대적(보상적)으로 단축구축되므로 골반에 부착해 있는 고관절
외전근들의 좌,우 장력의 불균형이 일어납니다.
이 결과로 고관절 외전근이 이완구축(약화)된 골반쪽은 위로 올라가게 되고 단축구축된 골반쪽은 아래로
쳐지게 됩니다.[* 골반의 경사(tilt), 비틀림(strain)]
정리를 하자면, 골반에 부착하고 있는 근육(근막)들의 장력 불균형으로 골반의 비틀림(간혹, 발목관절과
슬관절의 비틀림으로 인해 보상적(방어적)으로 골반의 비틀림이 올 수 있습니다)이 오게되고 골반이
비틀려지면 골반에 부착하고 있는 근육(근막)들 또한 보상적(방어적) 비틀림이 오게 되어 엉치통증(엉덩이
통증, Buttock Pain)과 천장관절 부위, 요천관절 부위의 통증도 함께 오게 됩니다.
3. 또한 인체의 다른부위의 근육(근막)들과 골격(관절)들도 그 안정성(stability)과 상쇄적인 균형(balance)을
이루기 위해 보상적(방어적)비틀림과 구축(굳어짐)을 일으키게 되어 신체의 허리, 등, 어깨, 목, 사타구니
(서혜부), 햄스트링 부위(대퇴후부, 허벅지 뒷부위), 무릎, 발목등 전신에 걸쳐서 통증질환이 유발되고
기능적 하지 길이 불일치, 골반의 전방경사, 척추의 기능적 보상 측만증(scoliosis), 슬관절의 외회전
(내번슬), 발목의 내반등의 골격변성도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