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부조직(soft tissue)의 개념과 근막구축(굳어짐)에 의한 만성 근골격계 (pain)





인체에서 딱딱한 섬유(hard fibers)로된 뼈조직과 혈액을 제외한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을  

연부조직(soft tissue)이라고  명칭합니다.

 

즉 근막(myofascia), 건(힘줄), 인대, 점액낭(bursa), 관절낭(joint capsule)을 主로 일컬으며,

(* 섬유성(치밀) 결합조직)

 

이 조직들은 모두 동일한 성분(교원섬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유기적, 통합적으로 연계(link)되어

근막계(fascial net)라는
인체 그물망(network)을 형성하여, 신체부위(뼈, 관절, 장기)들을 연결, 지지하고

보호, 강화시키는
기능(function)을 합니다.

 
이러한 기능적 특성 때문에 연부조직들은 우리가 생활하고, 운동을 할시에

 

[cf。자세불량(불균형), 과사용(overuse)]항상 긴장(tension)을 하게되고 역학적(dynamic) 스트레스와

과부하(overload)에
노출됩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조직 손상(tear)을 일으키고, 인체 치유과정과 보호(방어)작용으로 이어져서 연부조직

각각의 섬유 가닥(fibers)들은
- 국수가락을 물에 넣으면 나타나는 현상과 같이 - 서로 들러붙어(유착,

adhesion)서
굳어진 상태(근막구축, myofascial contracture)로 시간이 흐르면서 장기간

점진적(지속적)
으로
누적(累積)
되게 됩니다.

 
이러한 잠재적인 구축상태(잠재성 근막 발통점이 형성된 상태)에서 무리한 활동과 운동으로  힘(장력)이

걸리게 되면은,근막이 자극을받아 통증의 역치를
넘어서면서(잠재성 근막발통점활성화) 연부조직의

염증(근막염 - fasciitis / 건염 - tendinitis / 점액낭염 - bursitis /
관절낭염 - capsulitis)과 근골격계

통증
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치료의 예후(prognosis)를 살펴보면은,

 
ⅰ) 잠재되어 있는 구축상태의 정도가 가벼운 상태에서 통증이 나타난 경우라면, 빠르게 치료되겠지만,

 

ⅱ) 연부조직의 유착과 구축 상태가 심(甚)한 상태에서 통증이 유발된 경우라면 갑작스럽게 급성기로서

     통증이 나타난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이미 만성적으로 누적되었다가 발병된 것이므로, 장기간 잘 

     낫지 않는
만성 근골격계 통증(만성 염증성 근막구축)으로 
지속되게 됩니다.

 

 

 



Posted by 염기룡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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