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치료에 臨(임)하는 환자와 치료자의 마음가짐(자세)
만약 사람이 느낌(feeling)이나 감성(emotion)이 없는 기계나 컴퓨터와 같다면 통증치료에 있어서 치료자의
능력의 편차 즉, 기능적인(기술적인)실력의 편차에 의해 가시적인 치료효과의 차이가 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느낌이나 감성이 존재하고 통증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ponit)이 되는 자가치유
(Self Healing)라는 생명의 역동성(dynamics), 즉 인간 본연의 역동적인 삶의 의지(will)와 능력(Ability)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자가치유가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치료자와의 Rapport(라포, 마음의 유대)형성에 의한 신뢰
(믿음)의 구축이 필요하며 또한 이것이 치료의 根幹이 될 것입니다.
환자가 치료자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면 자가치유능력(Self Healing Ability)을 저하시켜
통증치료를 방해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그 어떤 기능적으로(기술적으로) 훌륭한 치료에도
반응(response)하지 않고 치료효과가 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통증치료를 위해서라도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가짐(자세)을 위한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치료자에 대한 불신은 90% 치료된 것 보다는 10%의 치료 안된 것에 대해 불안해 할것이며 신뢰(믿음)는
10%의 치료만 되도 치료에 대한 vision(희망)을 갖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치료결과에 대한 치료자의 만족도와 환자의 만족도와는 서로 괴리(서로 어그려져 동 떨어짐)가
있을 수 있으므로 환자와의 Rapport(라포)형성과 신뢰(믿음)의 구축을 통한 환자 마음(mind)의 안정
(relaxation), 치료효과의 극대화와 환자 관리(management)라는 측면에서 치료자의 정성스런 마음가짐
(자세)을 위한 노력 또한 절실히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