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요법의 목적
근골격계 통증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관절운동(활동)범위(Range Of Motion)가
정상적인 상태보다 저하되어 있고, 정상범위로 활동을 하려고 하면 구축(굳어짐/뭉쳐짐)
되어 있는 근막(근육)과 근막계(힘줄,인대,점액낭,관절낭) 연부조직들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이에 따라 이 조직들이 압박,자극되어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염기룡 한의원은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관절운동범위를 확인하고 나서 치료에 임(臨)하고,
치료하는 중간중간에도 관절운동을 시행함 으로써, 운동범위를 체크하고 호전되는 상태에 따라
치료의 방향을 유효적절하게 선택해서 치료의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두번째로, 근막침요법을 시술시에 구축된 조직들이 이완되고, 재배열되면서 나타나는
인체치유반응(*국소연축반응)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조직경련(spasm)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수반되어 나타나는 조직의 경직을 관절운동을 통해 풀어줍니다.
세번째로, 치료에 의해 이완된 근막과 근막계 연부조직들에 운동요법을 시행하여,
풀어진 조직상태에 알맞게,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서 그 위치를 잡은 상태로 자연스럽게 적응
되도록(익숙해지도록) 하여, 경직과 통증이 없는 원래의 부드러운 조직상태로
복원되게 도와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