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근골격계 통증질환에서의 아시혈(압통점)과 통증유발점의 相異點
근골격계 통증이 나타났을때, 통증부위(痛處)를 눌러봐서(압박, 壓迫) 아픈 穴자리인, 阿是穴(아시혈/
압통점,Tender Point)이 통증유발점(Trigger Points/ 근막발통점)인 경우도 빈번하나, 만성 근골격계
통증질환에서는, 아시혈과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인 통증유발점이 相異한 경우가 상당수 있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1. 만져봐서 아파도, 원인이 아닐 수 있고 (* 근복부의 근막구축)
2. 관절주위 심부조직의 구축압력(contracture pressure)으로 인하여 원위부로 방사(emanation), 확산
(diffusion)되어 그부위를 누르면 아프고 통증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나, 방사된 지점이 통증유발점이 될
수 없으며
(ex. 고관절 → 대퇴부, 견관절 → 상완부)
3. 역학적인 힘(긴장,장력) - 장력의 분배(분산)- 이 전달되어 보상적(이차성,속발성)구축을 일으킨 부위도
누르면 아프고 통증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나, 이 또한 (원발성) 통증유발점이 될 수 없으며
4. 관절의 R.O.M장애로, 구축되지 않은 부위에 힘(장력)이 걸려(들어가) 압박(자극)받은 결과로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조직긴장은 유발되기에 눌러서 아플 수 있으나 이차성(속발성)으로 나타난 통증부위일
뿐이며
(ex. 고관절 → 사타구니/ 슬관절 → 대퇴부, 하퇴부/ 주관절 → 상완부, 전완부)
5. 통증유발점(통증을 유발하는 부위) 일지라도, 감각이 무뎌져서 둔감(멍)해 있으면
(* 조직質의 저하/ 조직구축으로 말초신경이 압박됨으로 인한 → 신경전달(감각)의 둔화 )
눌러봐도 안 아플수 있고
6. nodule(결절)이 형성되어 있는 병리적 조직을 뼈(* 골극,spur)로 착각하면, 눌러볼(觸診할) 생각조차도
못하므로 아시혈(압통점)이 아닌것으로 진단이 될 것이나, 이 조직에 형성된 nodule은 만성 근골격계
질환의 주된 통증유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조직의 저항압력(긴장도/ tensional tone)이 조직구축(굳어짐, contracture)의
진단
기준점이 되며, 통증유발점(Trigger Points/ 근막발통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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