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손목(팔목)통증에서 형성되는 결절종(ganglion)의 근막이론적 관점

(fascial viewpoint)





손목(팔목)통증이 잘 낫지 않고 만성화(장기화)되면(* 만성 손(팔)목통증(관절염) - 블로그 內 관련문건

참조)
손목관절이 아탈구(subluxation),고정(fixation)되어 손목이 뻣뻣(뻑뻑)해지고,관절운동의 제한

(
Limitation of R.O.M)과 함께 손목관절
주위에 " 혹 " 과 같이 볼록하게 툭 불거져(튀어)올라와 있는 조직

알갱이(몽우리)인
결절종(ganglion)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손목을 굽혀보면 확연하게 더 튀어올라와 보임)

 

이러한 결절종형성은 인체 근막체계(fascial net)이며, 연부조직인 손목관절 주위의 인대와 관절낭

(관절을 감싸고 있는 이중막/*표재낭)의
구축(굳어짐,손목통증의 원인이 됨)이 만성화됨에 따라 더욱

甚(심)해져서, 손목 안(內)에서 조직섬유 가닥들의 뭉쳐져 있는(유착
된) 알갱이(몽우리)들인

결절(nodule)이  비후(유착이 甚(심)해 짐으로 인함)하여
밖으로 - 특히,손목의 등쪽(背側)부위로 - 투출

(돌출/ 팽윤,bulging)되어
나타난 현상입니다.

 

以上의  근막이론적 관점을 토대로 하여

 

뭉쳐져서 튀어올라온 알갱이(결절종)를 풀어주게 되면(이완시켜 주면), 뭉쳐져 있던 조직이 원상태로

제자리(위치)를
찾아 들어가서 결절종은 소멸되므로 손목관절 주위는 편평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근막체계들의 구축이 풀어진 상태를 의미하므로, 손목이 부드러운 상태로 되며, 통증

또한 경감시키며,사라지게 합니다.

 

 (* 손목(팔목)결절종은, 조직 손상의 치유과정상에서 생리적변화에 의해 형성된 조직물이며, 종양형태의

     병리적 신생조직물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적 처치로 제거할 시에는
손목의 弱化(약화)를 초래할수도

     있음)

 

 

 

                                                                                                             

 

Posted by 염기룡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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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손목(팔목)통증(관절염,염좌,손목삠/ 건초염)의 근막이론적 해석

(fascial interpretation)





손목(팔목)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손목통증(팔목통증, Wrist Pain)

 

- 손목(팔목)관절염 - 손목염좌(손목삠)나 손목관절을 과사용(overuse)함으로써, (* 마우스증후군),

 
(* 양방질환명: 손목(팔목) 건초염/ wrist  tenosynovitis)

 
ⅰ) 손목을 움직여주는 근육들이 손상((injury)을 받아 근막구축(굳어짐)됨으로 인한 방사통(referred pain)

     으로
나타나고
(* 근막통증증후군, myofascial pain syndrome)

 
ⅱ) 어깨와 팔 근육의 구축(굳어짐)에 의해 해당부위의 통증과 동반되어, 인체 근막의 주행 경로(line)인

      근
막경선(myofascial meridian) 따라서 역학적인 힘(장력)이 손목으로 전달되어 나타나며

 
ⅲ) 손목관절 주위의 건(힘줄)이나 인대,관절낭(손목관절을 감싸고 있는 이중막)이 역학적 스트레스(압박)를
      받아
손상이 온 결과로 구축(굳어짐)이
일어나서도 나타납니다.

 

병기(病機)가 진행되서, 손목 관절 주위의 건이나 인대, 관절낭의 구축이 만성화되어 甚(심)해지면,

목관절(wrist joint) 또한 부드럽지 않고 굳어진(뻣뻣(뻣뻣)해진)상태로 아탈구(subluxation), 고정

(fixation)
되어져서, 손목관절의 운동제한(Limitation of R.O.M)도 동반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 주로 손목을 굴곡(굽힐때)시, 관절운동제한과 함께 통증이 유발됨)

손목관절 주위의 
인대와 관절낭의 구축이 더욱 심해지면(변형, strain),
손목 안에서 上記한 조직섬유

가닥들이
뭉쳐져 있는 알갱이(몽우리)인 결절(nodule)이 비후(유착이 甚(심)해짐으로 인함)하여 밖으로 -

특히, 손목의 등쪽(背側)부위로 -
투출(돌출 / 팽윤, bulging)되어 나오게 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 손목을 굽혀보면 확연하게 더 튀어올라와 보임)

 

즉, 손목(팔목)관절 주위에 " 혹 " 과 같이 볼록하게 툭  불거져(튀어) 올라와 있는 조직인 결절종(ganglion)

이 형성
되어
손목통증을 더욱 더 악화 시킵니다.(* 블로그 內 관련문건참조)


(*
손목염좌 以後(이후)의 cast(기부스)는 손목을 고정(fixation)하여 손목주위 연부조직들의 경직과 구축

    (굳어짐)을 가중시킴에 의해 만성 손목통증(염좌)을 유발할 수 있음 )

 
(* 손목(或은 발목)이 삐었을때  " 인대가 늘어났다 " 는 말을 흔히 듣게 되는데, 이말의 본질적 의미는 손목

    (발목)주위의 인대들이
신장
구축(늘어나서 굳어짐)된 상태를
뜻함 )

 
(* 손목(팔목)염좌(機轉)의 기전을 부연해서 말씀드리면,

 

    손목주위의 연부조직들인 건(힘줄),인대,관절낭잠재적(素因)으로 굳어(구축되어) 있어 손목관절의

    운동(활동)범위가 완전하지
않은 상태, 즉 부드럽지않은 뻣뻣한 상태로 모르고 살고있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손목에 충격(힘, 역학적 스트레스/ impact)이
加(가)해지게 되면
  손목관절의 지배(조절)가

    안되기에 손목이 삐게 (손목염좌)되고
 삐는순간에, 손목주위에서 잠재적으로 구축되어있던 

   
연부조직들이 압박,자극(* 재손상: 再損傷)을 받고 활성화(activation) 되어  염증성 구축상태가 된 결과,

   손목통증이 유발됨

   

   (* 잠재성 근막발통점(통증유발점)이 활동성 근막발통점으로 활성화 됨)

 

이러한 기전은 다른 인체부위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서 우리가 흔히 " 담 "이 결린다,
" 담 "이 들었다

말하는 
허리가 삐끗했다,
잠을 잘 못자서 목이 안돌아간다는 증상 등도
급성같아 보이지만, 이미 만성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
해 보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

 

 

 

 

< * 그림 출처 : Ciba Collection > 

 

 

 

                                                                                                             

 

Posted by 염기룡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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